1-4《길피의 속임수》 10–11장

하늘을 도는 낮과 밤

낮과 밤은 어떻게 하늘을 돌까요

『길피의 속임수』에서 거인의 딸 노트는 밤이고, 그 아들 다그는 낮이에요. 두 모자는 말과 수레를 받아 땅 주위를 돌도록 하늘로 보내졌어요. 먼저 나아가는 쪽은 밤인 노트예요.

노트의 말 흐림팍시는 아침마다 입에서 거품을 떨어뜨려 땅을 적셔요. 이것이 이슬이에요. 다그의 말은 스킨팍시라고 해요. 그 갈기에서 나는 빛은 하늘과 땅을 구석구석 밝혔어요.

문딜파리는 딸에게 솔, 아들에게 마니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신들은 그 거만함에 화가 나 아이들을 하늘로 올려 보냈어요. 솔은 태양의 수레를 끄는 말들을 몰았어요. 마니는 달이 움직이고 차고 기우는 일을 맡았어요.

마니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나르던 빌과 휴키를 땅에서 데려갔어요. 『그림니르의 말』에서는 태양 앞에 스발린이라는 방패가 서 있어요. 방패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면 산도 바다도 타 버리고 말아요.

하늘을 도는 낮과 밤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