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바프스루드니르가 말하기를》 38–39절

화해에서 태어난 생명

평화의 표시로 모은 침에서 누가 태어났을까요?

『길피의 속임수』에서는 아스 신족과 반 신족이 화해하며 인질을 주고받습니다. 반 신족에서 온 이는 뇨르드입니다. 본래 아스 신족에 속한 신은 아니었습니다. 아스 신족 쪽에서는 회니르를 보냈습니다.

『시어법』은 평화의 표시가 된 것에 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서로 싸우던 신들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양쪽 신들이 같은 그릇에 침을 뱉었습니다. 헤어질 때 신들은 그 표시를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릇에 모은 침으로 사람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이가 크바시르입니다. 어떤 질문을 받아도 답하지 못하는 일이 없을 만큼 지혜로웠습니다. 크바시르는 세상 곳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지식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화해에서 태어난 생명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