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무녀의 예언》 62–63절

돌아온 신들

멸망 뒤에는 어떤 신들이 돌아올까요?

『길피의 속임수』에서 바다 위로 솟아오른 대지는 푸르고 아름답습니다. 비다르와 발리는 살아남습니다. 바다에도 불길에도 다치지 않습니다. 『바프스루드니르의 말』에서도 불길이 꺼진 뒤 신들의 거처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이 신들입니다.

이윽고 토르의 아들 모디와 마그니가 찾아옵니다. 두 사람이 가지고 온 것은 묠니르입니다. 이어서 발드르와 회드가 헬에게서 돌아옵니다. 모인 신들은 자리에 앉습니다. 그곳에서 옛날에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무녀의 예언』에서는 씨를 뿌리지 않은 밭에도 곡식이 여뭅니다. 온갖 재앙이 사라져 갑니다. 발드르와 회드는 신들의 전당에서 삽니다. 이어서 회니르가 점을 치는 나뭇가지를 골라 듭니다.

돌아온 신들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