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길피의 속임수》 25–27장
용기의 신, 시의 신, 그리고 문지기
풀이 자라는 소리까지 듣는 신은 누구일까요?
티르는 신들 가운데서도 특히 용감합니다. 전쟁에서 이기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쳐요. 신들이 늑대를 묶으려 했을 때, 티르는 늑대를 안심시키려고 그 입에 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신들이 늑대를 풀어 주지 않자 늑대가 그 손을 물어뜯었어요. 이렇게 티르는 한쪽 손을 잃었습니다.
브라기는 지혜롭고 말을 잘하는 신입니다. 특히 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아요. 아내 이둔은 신들을 젊게 해 주는 사과를 상자에 넣어 지킵니다. 나이 든 신들도 그 사과를 먹으면 젊음을 되찾아요.
하얀 신이라고 불리는 헤임달은 서로 자매인 9명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습니다. 하늘 끝에서 거인들로부터 비프로스트를 지켜요. 풀이 자라는 소리도, 양털이 자라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가 가진 뿔나팔은 걀라르호른이에요. 나팔을 불면 모든 세계에 소리가 닿습니다.


그림 정보
Carl Emil Doepler 《Tyr, der Schwertgott》 1882 저작권 만료 원본 이미지 보기
옛 그림을 바탕으로 슈퍼 패미컴풍으로 다시 그렸어요. 버튼을 누르면 옛 그림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