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길피의 속임수》 15–16장
나무뿌리 아래의 샘
샘물은 커다란 나무를 어떻게 지켜 줄까요?
『길피의 속임수』에 따르면 이그드라실의 뿌리 아래에는 샘이 있습니다. 니플헤임 위로 뻗은 뿌리 아래에는 흐베르겔미르가 있습니다. 서리 거인들 쪽으로 향한 뿌리 아래에는 지혜를 품은 미미르의 샘이 있습니다.
하늘로 뻗은 뿌리 아래에는 신성한 우르드의 샘이 있습니다. 신들이 재판을 하는 곳은 바로 이 샘가입니다. 아스 신족은 날마다 말을 타고 비프로스트를 건너 그곳으로 갑니다. 샘가에는 노른이 살고 있습니다.
노른은 날마다 나무에 샘물과 샘 주변의 진흙을 끼얹습니다. 가지가 마르거나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물에 들어간 것은 무엇이든 달걀 껍데기 안쪽의 얇은 막처럼 하얗게 변합니다. 샘에서는 백조 2마리가 자랍니다. 모든 백조는 이 2마리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림 정보
L. B. Hansen 《Nornorna spinner ödets trådar vid Yggdrasil》 1893 저작권 만료 원본 이미지 보기
옛 그림을 바탕으로 슈퍼 패미컴풍으로 다시 그렸어요. 버튼을 누르면 옛 그림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