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시어법》 34–38장
해와 계절을 다르게 부르는 말
해와 계절에는 어떤 이름이 있을까요?
『시어법』은 해를 ‘문딜파리의 딸’, ‘마니의 누이’, ‘글렌의 아내’라고 불러요. 누구와 가족인지를 알려 주는 이름이지요. 또 해 자체를 ‘하늘의 불’이나 ‘허공의 불’로 나타내는 표현도 소개해요.
바람에는 ‘나무를 꺾는 자’라는 이름이 있어요. 나무나 돛, 돛줄을 해치는 자라고도 부를 수 있어요. 또 그것들을 덮치는 ‘개’나 ‘늑대’로 나타내기도 해요. 나무나 배의 도구와 관련된 말로 바람을 표현하는 거예요.
불은 ‘바람의 형제’라고 불러요. 또 ‘나무와 집을 무너뜨리는 자’라고도 해요. 집과 관련된 이름은 이뿐만이 아니에요. ‘집집마다 있는 해’라는 말도 불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나와요.
겨울은 ‘빈드스발의 아들’, ‘뱀을 죽이는 자’, ‘눈보라의 계절’이에요. 여름은 ‘스바수드의 아들’, ‘뱀을 보살피는 것’, ‘사람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고 불러요. 계절에도 부모나 다른 생물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이름이 있는 거예요.
이 이야기의 출처(1건)해와 계절을 다르게 부르는 말
원문과 번역
líkn ormanna ok gróðr manna
뱀을 보살피는 것, 사람을 풍요롭게 하는 것.
《시어법》 38장
34–38장
《시어법》Skáldskaparmá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