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과 펜리르
오딘의 원수는 어떻게 갚을까요?
『길피의 속임수』에서 오딘은 늑대 펜리르를 향해 나아갑니다. 황금 투구를 쓰고 갑옷도 입었습니다. 손에는 창 궁니르를 들고 있습니다. 늑대는 땅에서 하늘까지 닿을 만큼 입을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펜리르는 오딘을 삼킵니다. 오딘은 이곳에서 목숨을 잃습니다. 곧바로 아들 비다르가 나섭니다. 비다르는 한쪽 발로 늑대의 아래턱을 밟습니다.
그 발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마련한 신발이 신겨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신발의 앞코와 뒤꿈치를 만들며 잘라 낸 가죽 조각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비다르는 손으로 늑대의 위턱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입을 찢어 벌립니다. 늑대는 그 때문에 목숨을 잃습니다.
『무녀의 예언』에서는 원수를 갚는 방법이 다릅니다. 비다르는 늑대에게 칼을 찔러 넣습니다. 칼날은 심장에 닿습니다. 이렇게 아버지의 원수를 갚습니다.
이 이야기의 출처(3건)오딘과 펜리르
『무녀의 예언』과 『길피의 속임수』 51장에 나오는 싸움입니다. 앞의 작품에서는 오딘과 비다르→토르, 뒤의 작품에서는 토르의 아홉 걸음→오딘의 죽음→비다르 순으로 이어집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장면의 흐름에 맞게 앞의 작품 순서를 따랐습니다.
hjör til hjarta,
þá er hefnt föður.
심장에 칼을 찔러 넣는다. 이렇게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
《무녀의 예언》 55절
《무녀의 예언》Völuspá
《길피의 속임수》Gylfaginning
《바프스루드니르가 말하기를》Vafþrúðnismál


그림 정보
Dorothy Hardy 《Fenris devorando Odin》 1909 CC BY-SA 3.0 원본 이미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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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을 바탕으로 슈퍼 패미컴풍으로 다시 그렸어요. 버튼을 누르면 옛 그림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