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로키의 말다툼》 33–65절

토르에게 쫓겨난 로키

로키의 험한 말을 멈추게 한 이는 누구일까요?

『로키의 말다툼』에서 로키는 뇨르드와 티르, 프레이에게도 험한 말을 쏟아냅니다. 티르에게는 늑대에게 오른손을 물어뜯긴 일을 들먹입니다. 비그비르에게는 싸움이 벌어졌을 때 짚 속에 숨었다며 놀립니다.

헤임달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고 나무랍니다. 로키는 그 말에도 말대꾸를 합니다. 스카디는 신들이 로키를 아들의 창자로 묶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시프가 벌꿀술을 건네도 로키는 그녀마저 헐뜯습니다.

베일라는 산들이 흔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토르가 오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로키는 베일라에게도 험한 말을 합니다. 그때 토르가 나타나 묠니르로 입을 다물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래도 로키는 토르의 옛 실수를 들추며 놀립니다. 토르는 망치로 뼈를 부숴 버리겠다고 말합니다. 마침내 로키는 토르 앞에서만큼은 물러나겠다고 대답합니다. 토르라면 정말로 싸울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토르에게 쫓겨난 로키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