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로키의 말다툼》 1–32절

잔치에 돌아온 로키

쫓겨난 로키는 어떻게 자리를 얻었을까요?

에기르의 잔치에서 손님들은 하인이 일을 잘한다고 칭찬하고 있었습니다. 로키는 이를 참지 못합니다. 결국 하인을 죽이고 맙니다. 신들은 로키를 숲으로 쫓아냈습니다. 하지만 로키는 다시 돌아옵니다. 그가 저택에 들어서자 그곳에 있던 모두가 입을 다물었습니다.

로키가 자리를 달라고 하자 브라기는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로키는 오딘에게 옛 약속을 떠올려 줍니다. 오래전 두 사람은 서로의 피를 섞었습니다. 술이 두 사람에게 함께 나오지 않으면 마시지 않겠다고 약속했지요. 오딘의 지시로 로키에게도 자리와 술이 마련되었습니다.

로키는 브라기를 싸움에 겁을 내는 겁쟁이라고 헐뜯습니다. 이어 이둔과 게피온, 오딘, 프리그, 프레이야에게도 험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프리그에게는 발드르가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자기 탓이라고 말합니다. 프레이야는 로키의 말이 거짓이라며 나무랐습니다. 슬퍼하며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잔치에 돌아온 로키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