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시어법》 49장
반지가 밝혀낸 비밀
금반지는 어떤 비밀을 밝혔을까요?
『시어법』에서 브륀힐드와 구드룬은 머리카락 색을 옅게 하려고 강에 가요. 브륀힐드는 강기슭에서 물속으로 더 들어갔어요. 구드룬의 머리카락을 타고 흐른 물을 자기 머리에 끼얹고 싶지 않다고 했지요. 자기 남편이 더 용감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구드룬도 뒤따라 강물에 들어갔어요. 자기 남편만큼 용감한 사람은 없다고 맞받아쳤지요. 남편이 파프니르와 레긴을 쓰러뜨렸다고 말했어요. 브륀힐드는 군나르가 불길을 넘은 일이 더 대단하다고 대답했어요. 시구르드에게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는 거예요.
구드룬은 웃었어요. 그리고 금반지를 보여 주었어요. 브륀힐드의 잠자리에 찾아간 사람은 바로 그 반지를 자신에게 준 사람이라고 밝혔지요. 불길을 넘은 사람은 군나르가 아니라 시구르드였던 거예요.
이어서 구드룬은 브륀힐드가 손에 낀 반지로 화제를 돌렸어요. 그 반지의 이름은 안드바라나우트였지요. 브륀힐드는 아무 말 없이 집으로 돌아갔어요.
이 이야기의 출처(1건)반지가 밝혀낸 비밀
원문과 번역
Ætlar þú, at Gunnarr riði vafrlogann?
군나르가 말을 타고 불길을 넘었다고 생각하나요?
《시어법》 49장
49장
《시어법》Skáldskaparmá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