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파프니르의 노래》 1–22절

시구르드와 용

용은 죽기 전에 무슨 말을 했을까요?

시구르드는 파프니르가 물을 마시러 다니는 길에 구덩이를 팠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용을 기다렸지요. 황금 위에서 기어 나온 용은 독을 내뿜었어요. 용이 구덩이 위를 지나는 순간, 시구르드는 아래에서 심장까지 검을 찔러 넣었어요.

상처를 입은 파프니르는 머리와 꼬리를 휘두르며 몸부림쳤어요. 시구르드는 구덩이에서 뛰쳐나왔지요. 용은 마주 선 시구르드에게 황금과 반지가 네 목숨을 빼앗을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그래도 시구르드는 황금을 가지러 갈 생각이었어요.

시구르드는 아기가 태어나도록 돕는 노른에 대해 물었어요. 용은 노른이 모두 같은 일족은 아니라고 대답했지요. 신들의 일족도 있고, 요정들의 일족도 있다고 했어요.

시구르드는 신들과 수르트가 싸울 섬의 이름도 물었어요. 답은 오스코프니르였지요. 죽음을 앞둔 파프니르는 레긴이 너를 배신할 것이라는 말도 전했어요.

시구르드와 용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