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그림니르가 말하기를》 1–3, 42, 45, 51–54절
불 사이에 묶인 신
불 사이에 있는 손님을 누가 도왔을까요?
『그림니르의 말』에서 오딘과 프리그는 게이르뢰드 왕이 손님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두고 내기를 합니다. 프리그는 왕에게 심부름꾼을 보냈습니다. 나라에 들어온 마법사를 조심하라고 전하게 하지요.
왕이 붙잡은 남자는 짙은 푸른색 망토를 입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그림니르라는 말만 할 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답하지 않습니다. 왕은 입을 열게 하려고 남자를 불과 불 사이에 둡니다. 그곳에서 8밤이 지났습니다.
왕의 아들 아그나르는 남자가 아무 이유 없이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뿔잔에 마실 것을 가득 담아 건넸습니다. 남자는 그것을 마십니다. 이윽고 신들의 집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들려줍니다.
남자는 자신이 오딘이라고 밝힙니다. 왕은 그를 불 곁에서 구해 내려 일어섰습니다. 칼이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집니다. 왕은 발을 헛디뎠습니다. 그리고 그 칼에 몸이 꿰뚫려 죽습니다. 신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그 뒤 아그나르가 오랫동안 왕으로 다스립니다.
이 이야기의 출처(1건)불 사이에 묶인 신
원문과 번역
Átta nætr sat ek
milli elda hér,
나는 이곳 불과 불 사이에 8밤 동안 앉아 있었습니다.
《그림니르가 말하기를》 2절
1–3, 42, 45, 51–54절
《그림니르가 말하기를》Grímnismál


그림 정보
W.G. Collingwood 《Odin in Torment by Collingwood》 1908 저작권 만료 원본 이미지 보기
옛 그림을 바탕으로 슈퍼 패미컴풍으로 다시 그렸어요. 버튼을 누르면 옛 그림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