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아틀리의 노래》 35–46절

구드룬의 복수

구드룬은 어떻게 복수했을까요?

『그린란드의 아틀리의 노래』에서 구드룬은 형제들의 원수를 갚으려 해요. 아틀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들을 죽이고, 아이들의 머리뼈로 술잔을 만들지요. 그 잔에 아이들의 피를 섞은 술을 담아 아틀리에게 마시게 해요.

심장은 꼬챙이에 꿰어 구운 뒤 송아지 고기라고 속여 먹여요. 아틀리는 하나도 남기지 않았어요. 구드룬은 남편에게 자신이 한 일을 털어놓지요. 그 뒤 회그니의 아들과 힘을 합쳐 아틀리를 죽여요.

『아틀리의 노래』에서 구드룬은 심장을 꿀과 함께 먹여요. 그것이 아들들의 심장이었다고 밝히자 사람들이 울어요. 하지만 구드룬은 울지 않지요. 아틀리는 술에 몹시 취해 있었어요. 무기도 지니지 않은 채 아내를 경계하지 않았어요.

구드룬은 칼로 아틀리를 찔러요. 이어 저택 입구에 불붙은 나무를 던져 넣지요. 안에 있던 사람들은 불길에 휩싸여요. 군나르를 죽이고 돌아온 이들도 불에 타요. 저택의 오래된 목재는 모두 타서 무너져 내렸어요.

구드룬의 복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