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레긴의 노래》 1–12절

수달과 저주받은 반지

반지에는 어떤 저주가 걸렸을까요?

오딘과 로키, 회니르가 함께 여행하고 있었어요. 폭포 곁에는 연어를 먹는 수달이 있었지요. 로키는 돌을 던져 수달을 죽이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수달은 흐레이드마르의 아들 오트르였어요.

신들은 흐레이드마르의 집에서 붙잡혔어요. 목숨을 건지려면 수달 가죽 안을 황금으로 채우고 겉도 황금으로 덮어야 했지요. 로키는 황금을 구하러 폭포로 향했어요.

『레긴의 노래』에서 로키는 물고기로 변한 난쟁이 안드바리를 그물로 붙잡아요. 황금을 내놓게 하자 난쟁이는 반지만은 남겨 두려 했어요. 하지만 로키는 그마저 빼앗았지요. 『시어법』에서는 난쟁이가 그 반지를 가진 사람은 목숨을 잃으리라고 말해요.

신들은 가죽을 황금으로 덮었어요. 하지만 수염 한 가닥이 삐져나와 있었지요. 흐레이드마르는 그것도 가리라고 했어요. 오딘이 그 위에 반지를 얹자 가죽은 완전히 가려졌어요.

수달과 저주받은 반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