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히미르의 노래》 1–16절

큰 솥을 찾아 떠난 여행

신들의 잔치에는 어떤 솥이 필요할까?

『히미르의 노래』에서 토르는 에기르에게 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에기르는 되갚아 줄 궁리를 했습니다. 모두가 마실 술을 빚을 테니 큰 솥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신들은 어디를 찾아도 그런 솥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티르가 자기 아버지인 거인 히미르에게 큰 솥이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히미르의 집은 동쪽 하늘 끝에 있었습니다. 토르와 티르는 히미르의 저택으로 향했습니다. 티르의 어머니는 손님에게 모질게 구는 남편을 두려워해 두 사람을 솥 아래 숨겼습니다.

사냥에서 돌아온 히미르의 수염은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손님들이 있는 곳을 듣고는 그쪽을 노려보았습니다. 기둥이 부서졌습니다. 솥들도 떨어졌지만, 큰 솥만은 깨지지 않고 남았습니다. 숨어 있던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식사로 소 3마리가 준비되었습니다. 토르는 잠들기 전에 혼자 소 2마리를 먹어 치웠습니다. 먹는 양에 놀란 히미르는 다음 날 저녁에는 사냥해서 얻은 것을 먹자고 했습니다.

큰 솥을 찾아 떠난 여행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