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트림의 노래》 1–20절

신부로 꾸민 토르

토르는 왜 신부로 꾸몄을까요?

잠에서 깨어난 토르는 망치가 사라진 것을 알아챕니다. 토르는 로키에게 망치를 도둑맞았다고 알렸습니다. 둘은 프레이야에게 깃털옷을 빌리러 갑니다. 로키는 그 옷을 입고 날아올랐어요. 거인 나라에 도착한 로키는 트림을 만납니다.

트림은 망치를 땅속 깊이 숨겨 두었다고 털어놓습니다. 망치를 돌려주는 조건은 프레이야를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토르는 프레이야에게 신부 차림을 하라고 합니다. 프레이야는 신들의 집이 흔들릴 만큼 크게 화를 냈어요.

신들이 모여 의논하자 헤임달이 꾀를 냅니다. 바로 토르를 신부로 꾸미는 것이었지요. 토르는 신들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는 말을 듣기 싫어했습니다. 로키는 망치를 되찾지 않으면 거인들이 신들의 나라에 들어와 살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토르는 신부의 머릿수건을 썼습니다. 커다란 목걸이도 걸었지요. 옷은 무릎까지 늘어졌습니다. 열쇠들이 달그락거립니다. 가슴에는 커다란 보석을 달았습니다. 로키는 시녀가 되어 거인 나라에 함께 가겠다고 나섭니다.

신부로 꾸민 토르 그림